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다수의 후보자들이 '정책선거'를 외치고 있습니다.
'정책선거'는 비이성적이거나 비합리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정당과 후보자가 제시하는 합리적인 기준
즉 정책과 공약을 기반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 :)
의미있는 투표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에게 이로운 현실 가능한 공약이 있어야 하며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후보자들의 의지와
공약에 대한 평가가 가능해야 겠지요!
종종 정치인들이 유권자가 공약을 보고 투표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정책선거 실패의 책임을 유권자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어이없는 변명과 핑계아닐까요?
이번 선거 역시 마음속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서
공약을 확인, 비교하고 우리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알려드리는 <우리동네 공약지도> 를 확인하신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우리동네 공약을 체크해보시고 알려주세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리동네 공약지도] 바로가기 ! 클릭!
어떤 당 대표는 안지키는게 공약이라고 합디다만 다들 내세운 공약은 꼭 지키기를 바랍니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에 보다 큰 관심이 있으니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잘 투표해야겠어요.
교육/환경 33%, 사회/복지 29%, 경제/민생 15%, 기타12%, 정치/행정 5%, 외교/안보 2% 였습니다.
그중 마음에 드는 공약은 교육/환경에 관련하여 ,초중고/공립기관 청정기 의무화 제안> 이었습니다.
지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입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주변에 기혼자들 말을 들어보면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장난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대대로 농촌지역이라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고 알고 있으나 그마저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어플로 조회하는 미세먼지는 연일 나쁨 수준이며,
다들 눈이 아프고, 목이 아프다며 연신 난리십니다.
이제는 나아가 모두가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은 많은 지원으로 교실이나 공공시설 청정기 보급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미세먼지 안전 지역은 없으며, 빨리 영천도 공공시설부터- 초중교 유치원까지 청정기 의무화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