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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설날엔 재래시장에서 장볼까요~
2011.01.18 ~ 2011.02.08
참여자 153

설밑이면 어머니 손을 잡고 시장을 따라나서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납니다.

모락모락 퍼져 나오는 김 속에서 달달한 팥앙금 속을 내보이는 찐빵이 군침을 흘리게 만들고

어머니가 큰 맘먹고 사준 설빔을 얻어 입고 좋아 날뛰던 곳도, 삶의 육성과 사람의 냄새가 흥건하게 몸에 배어나던 곳도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밀려 재래시장은 설을 앞두고도 온기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도 문제지만 편리성만 추구하는 우리들의 외면이 더 추운 요즘입니다.

 

이번 명절엔 옛 추억을 더듬으며 우리 아이들 손을 잡고 재래시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만 익숙하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발품, 말품에 조금은 피곤하고 조금은 불편하다고 느낄 수 도 있겠지요.

 

물건을 파는 거칠어진 어르신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인정미와

어떤 추위도 녹여내는 상인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서

나태해진 일상을 일깨우는 강력한 에너지를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거짓 없는 진솔함을 몸으로 느끼고가계부도 웃게하고옛추억도 살리고!

올 설 차례상 준비는 재래시장으로 고고고~

 

 

<재래시장이 좋은 이유>

 

 

1. 설 제수용품,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나 싸요.
2.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3.
덤을 얻을 수 있어요.

4. 여유와 웃음, 그리고 고향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5.
직접 물건을 만져보고 고를 수 있어요.
6.
물건에 대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어요.

7. 필요한 만큼, 원하는 만큼만 살 수도 있어요.
8.
활기차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삶의 활력을 얻게 되요.
9.
다른 곳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다양한 특산물을 살 수 있어요.

10. 자녀들과 함께라면 살아있는 경제교육 체험장이 되죠.

 

 

 

동참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총 30분께 따뜻한 던킨 카페라떼(3,200원상당)를 아컴이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