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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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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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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족에게 안돼라고 말하지 않기!
2007.01.29 ~ 2007.02.04
참여자 2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지만 항상 함께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공기처럼 가족도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를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로 인해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지는 않나요?

금주의 생활실천주제는 `가족에게 안돼라고 말하지 않기!`로 정해 보았습니다.

상대방이 무언인가 이야기 하고자 할때, 원하고자 할 때
우리는 잘 들어보지 않고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섣불리 `안돼!`라고 말하고 있진 않나요?

가족들에게 `아니, 그건 안 돼`라고 말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듣는 남편, 아이에게도 좌절감을 주게 됩니다.
`안돼`라는 말 대신에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말이면 더욱 효과적으로 가족들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하는 표현으로 안돼라는 말 대신에 할 수 있는 상황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

1. 상황을 알려주고 이해시키자~
- 우리는 5분 뒤에 출발할거야.
- 아빠가 15분 후에 도착한다고 하니 기다렸다가 밥을 먹자

2.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표현해준다.
- 니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두가 어렵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곧 저녁식사를 해야할 시간이라서 그만 해야해.

3. 아이의 희망을 이해하고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준다.
- 점심을 먹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돼

4. 선택의 가능성을 인정해준다.
- 어떤 게 더 좋겠니? 지금 이렇게 하면 엄마가 도와주지만, 이따가는 너 혼자 해야해

5. 안돼라고 말하기 전에 잠시 생각해 본다.
- 엄마가 그 문제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볼게

어떠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안돼!` 라고 말하기 보다 위의 예처럼 살짝 다르게 표현한다면 활씬 효과적으로 아이와 대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의식적으로 안돼라는 말의 표현을 삼가하여 생활해 보세요~
훨씬 긍정적이고 즐겁게 남편, 아이와 대화할 수 있을꺼에요~

이번 한 주도 우리 아줌마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