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와 논산시가 최근 안보, 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훈련소를 찾는 관광객과 장병 가족들이 다양한 병영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부대를 견학 관람하는 형태의 관광상품이 만들어질 전망이라며

홍보했는데요

논산훈련소 관광 상품화 소식에 SNS에서는 

고된 훈련을 받는 훈련병을 관람 대상으로 만들겠다는 거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군 내부에서도 훈련소와 훈련병들을 구경거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3년 동안 열렸던 입영문화축제와 같은 방식으로 

병영 문화를 체험하는 형태일 뿐 훈련병 관람은 아니라고 했는데요

외부와 접촉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 그 부분을 잘 활용해 

1박 2일 관광 계획을 수립했으며 해병대 캠프 생각하며 된다고 말했고

육군 측도 훈련병과의 접촉이나 훈련병을 상품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교육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산 훈련소 관광 상품화는 내년 상방기 시범적으로 실시된 뒤 보완을 거쳐 

내년 후반기에 정식으로 시작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안보 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