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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가제 유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0-06-05 참여자 75

과열된 책값 인화 경쟁을 막고 

책값 거품을 잡으며 동네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에 도서 정가제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도서 정가제란 

책 가격 정가의 15%(직접 할인 10%, 포트인 등 간접 할인 5%)까지만 

할인하도록 제한하는 제도인데요


하지만 

책값 상승, 독서 인구 감소, 출판사 매출 하락 등의 

문제점으로 도서 정가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서 정가제 이전에는 

책을 많이 팔아야 할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주제의 책을 발간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콘텐츠의 질도 떨어졌지만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면서 이런 부분의 문제는 사라졌고

책이 출판될 때 할인될 것을 고려해 미리 책값을 높게 부풀리는 일 또한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가격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 대형서점이나 

참고서와 잡지 등을 주로 판매하는 기존의 일반 서점과는 달리 

비교적 소규모로 여행, 시집, 그림책 등 개성있는 주제의 책을 차나 음료를 함께 팔며 

전시, 강연을 진행하는 독립 서점의 형태가 많이 생겨나 

20~30대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도서 정가제로 인해 할인이 줄고 책값이 상승하면서 

이전보다 가구당 도서 구입비가 줄고 독서율 또한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도서 정가제 유지 어떻..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이런 상황에서는 도서 정가제가 

책을 사려는 소비 심리를 위축시켜 출판 시장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도서 정가제의 취지는 

동네 서점의 활성화지만 동네 서점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인터넷 서점의 매출은 늘었다고 하는데요


도서 정가제는 

신간과 구간의 할인율이 같아 출판사들은 구간을 

할인하여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창고에 쌓여 도서를 파쇄까지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도서 정가제 유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