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좀 더 빨리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간 도전 시험(Human Challenge Trial)을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인간 도전 시험 (HTC)은

유행하는 질병의 바이러스를 

건강한 사람에게 감염시켜 임상 시험 대상자에게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빠르면 몇 주 만에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그런 큰 장점이 있는데요

미국과 영국 등지의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데 한 방법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고 지원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HCT 참가자를 모집하는 

1daysooner(하루빨리)란 사이트에서는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들이 지금까지(5월 29일기준) 102개 나라에서 26,716명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데나의 

임상 시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20대가 부작용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환자가 겪는 

최악의 경우가 사망이므로 참가자들 역시 사망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을 감염시키는 방식은 늘 윤리적 문제가 동반되고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백신이 나오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고 하며 백신 공급이 늦어지면 일주일에 수천 명씩 

희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과학자들은 HCT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인간 도전 시험(HCT)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