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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조현병 환자에 대한 환자관리시스템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2019-04-29 참여자 56

지난 해 10월 25일 흉기를 들고 집 앞을 지나가던 사람을 수차례 찌르고

유치원생을 인솔하던 여교사의 얼굴도 한차례 찔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진주 방화 살인사건, 창원에서 10대가 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모두 조현병 환자이고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을 시키려고 했지만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 입원을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조현병'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라고 쓰여있는데요..

사전적인 의미만 봐도 이런 뇌질환이 있는 분들은 약으로 잘 안된다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이어서 발생하자 현행법으로는 강제입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환자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병 환자의 95% 이상은 약물치료로 안전하게 살 수 있고 실제 강력 범죄자 중 조현병 환자는 0.04%밖에 없다고 합니다.

중증 조현병 환자에 대..
하지만 문제는 입원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가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입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영국, 미국, 일본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강제로 입원하게 하는 '강제입원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중증 조현병 환자에 대한 법,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