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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성차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8-12-03 참여자 19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서 특정 시간대에 남성 출입을 제한했다가

인권센터에서 권고를 받은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부들은 대부분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있는 시간대에

대부분의 여가활동을 오전에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부들이  오전에 몰리다 보니 수원의 한 수영장에서는 오전반은 주부 및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고

 그 인원을 감당하기 위해 남성 탈의실까지 개방해 사용하다 보니 오전부는 남성은 강습 등록을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 일로 한 남성은 인권센터에 진정을 냈고 인권센터 조사 결과, 수원시 공공수영장 10곳 중 8곳은 오전 시간에 여성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수원시 인권센터는 수원시장에게 성별을 이유로 시설 이용에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는 남성 쪽보다는 여성 쪽에 성차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에게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술을 따르라고 했다가

성 평등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
 

지난 추석에 이슈톡으로 다뤘던 처가와 시댁, 서방님과 처남, 장모님,장인어른과 어머님,아버님등 이런 호칭 또한

여성쪽은 낮게 부르고 남성쪽은 높게 부르는 성차별이라고 했었는데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성차별에서 비롯되었다니 

여성들도 수원의 남성처럼 좀 더 적극적으로 여성 스스로가 자기 권리를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여자가 술을 따른다거나 시댁은 높이고 처가는 낮추는 등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당연시 여겼던

 성차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