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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외출시 입마개는 필수일까? 선택의 문제일까?
2017-10-26 참여자 113

안녕하세요, 아줌마닷컴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아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죠.

유명 연예인이 키우던 개가 유명 음식점 대표의 정강이를 문 사건인데요.

 

당시 목줄을 하지 않았던 프렌치 불독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틈을 타

안에 타고 있던 피해자를 물었고, 결국 피해자는 치료를 받다가 사망을 하였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요즘 개들에 대한 목줄과 입마개 착용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개와 함께 외출시 목줄과 줄의 사용은 기본 에티켓이고

개와 사람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는 모든 개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목줄 착용이 필수이고

입마개까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맹견은 5종으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런데 맹견이 아니라고 해서 입마개를 하지 않아도 될까요?

 

반려견이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면 의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들 위해 입마개를 해야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다수의 견주들은 "우리 개는 물지않는다" 며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이 재조명되며

사람을 무는 경우는 맹견이 아닌 오히려 작은 강아지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에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와 함께 외출시 입마개는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