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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야구선수, 운전석 차 문 열어둔채 음란행위
2016-07-13 참여자 11

 

한국 프로야구 KT위즈의 김상현 선수가

전북 익산시 원룸촌 인근 도로에 자신의 승용차를 정차해두고 

그 안에서 20살 여대생을 보며 자위행위를 해 공연음란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김상현 선수는 사건 당일 차를 타고 가던 중

지나가던 여대생 앞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을 연 채 음란행위를 했고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해당 여대생과 눈을 마주치자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나

차량 번호를 외운 여대생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게 되었습니다.

 

김상현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껴 이 같은 짓을 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공연음란죄란, 공공연하게 음란 행위를 한 죄로 불특정 혹은 닷인이

자각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의 집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더라도 문을 열어두거나 창문을 열어

다른 이가 이를 목격할 수 있는 상태라면 공연음란죄에 해당됩니다.

 

김상현 선수는 2007년 화촉을 올리고 슬하에 자식을 두고있는

한 가정의 엄연한 가장입니다.

그의 팬들은 가정이 있는 '아빠' 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일을 저지를 수 있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 : http://www.etnews.com/201607130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