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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물 정말 안 해도 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016-05-12 참여자 0명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물을 보내지 말라는 공문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엄마들의 고민은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마련이지요.

"남들도 다 하는데... 정말 안보내도 되나....?"
"나만 안보내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이나 올 9월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엄마들의 눈치작전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스승의 날 선물 정말 안해도 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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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은 "담임교사나 수행평가를 담당하는 교사가 선물을 받으면 학교 운영이나 성적평가 때 공정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윤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일선 학교와 교사들은 스승의날에도 일절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교사들도 물질이 오가게 되면 학생, 학부모와의 신뢰가 깨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동감한다"며 "감사편지 정도만 받겠다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서울 삼성동의 한 교장은 "선물 때문에 편애를 받거나 소외받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교사들의 단호한 의지인 만큼 학부모들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11095415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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